개점 D-1 신세계면세점 합선 사고.. 예정대로 18일 개점

개점 D-1 신세계면세점 합선 사고.. 예정대로 18일 개점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5-17 09:40
수정 2016-05-17 09: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세계면세점이 들어설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9층에서 17일 오전 6시22분쯤 합선 사고가 발생, 소방서 등이 출동해 18분 만에 진압했다. 신세계는 18일 예정인 면세점 개점은 차질없이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9층 일각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원인에 의해 연기가 피어 올랐다”면서 “내부 인테리어 등으로 불이 번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개점을 앞두고 순찰 중이던 1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마치고 오전 중 귀가했다”고 덧붙였다.

 사고 직후 소방차 5대와 구급차 2대, 경찰 등이 출동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8~12층에 들어서며, 면세점 및 백화점 재단장을 위해 6개월 넘게 새벽 공사가 진행되어 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