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급요리 유산슬과 해물누룽지탕, 이마트 피코크로 출시

중국 고급요리 유산슬과 해물누룽지탕, 이마트 피코크로 출시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5-30 11:30
수정 2016-05-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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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대표적인 중국요리인 유산슬, 해물누룽지탕, 깐풍기를 비롯해 짬뽕, 짜장, 백짬뽕 등 모두 6가지 상품을 간편가정식으로 개발해 ‘피코크 반점’이라는 자체 브랜드(PL)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유산슬과 해물누룽지탕이 냉동(냉장) 간편가정식으로 출시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이마트가 피코크 반점이라는 중화요리 전문 간편가정식 브랜드를 선보인 데는 지난해 4월 짜왕 등 프리미엄 짜장라면을 시작으로 겨울철 프리미엄 짬뽕라면까지 인기를 끌면서 간편한 중화요리 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마트의 올해 1~4월 라면 매출을 살펴보면 짜장라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9%, 짬뽕라면은 411.9% 신장했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피코크 반점 6종은 모두 기존의 피코크 초마짬뽕을 생산하고 있는 협력업체(고것참식품)와 함께 개발해 출시했다. 또 피코크 상품개발팀에 조선호텔 중식 레스토랑 호경전 출신 셰프가 합류해 피코크 반점의 전체적인 레시피를 총괄했다.

 이마트는 하반기에 칠리새우, 크림새우, 난자완스, 멘보샤 등 고급 중화요리는 물론, 짬뽕밥, 잡채밥 등 식사 부분도 추가로 피코크 반점 메뉴로 개발할 계획이다.

 피코크 반점 유산슬은 660g(2인분) 8980원, 피코크 반점 해물누룽지탕은 420g(2인분) 6980원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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