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오늘 오후 법정관리 신청…이사회 의결

한진해운, 오늘 오후 법정관리 신청…이사회 의결

입력 2016-08-31 10:12
수정 2016-08-31 1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국내 1위 컨테이너선사인 한진해운이 결국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할 전망이다. 한진해운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논의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사옥 로비. 연합뉴스
국내 1위 컨테이너선사인 한진해운이 결국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할 전망이다. 한진해운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논의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사옥 로비.
연합뉴스
한진해운이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확정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오후 중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에는 전체 이사 7명 중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제외한 6명(사내이사 2명·사외이사 4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법정관리 신청 안건을 의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