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왼쪽 여섯 번째) 한화테크윈 대표가 1일 경남 창원의 한화테크윈 2사업장에서 열린 항공기 엔진 부품 신공장 준공식에서 브라이언 요더(왼쪽 일곱 번째) GE 구매이사 등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화테크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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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왼쪽 여섯 번째) 한화테크윈 대표가 1일 경남 창원의 한화테크윈 2사업장에서 열린 항공기 엔진 부품 신공장 준공식에서 브라이언 요더(왼쪽 일곱 번째) GE 구매이사 등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화테크윈 제공
한화테크윈은 1일 경남 창원 2사업장에서 신현우 대표, 브라이언 요더 제너럴일렉트릭(GE) 구매이사 등 항공업계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엔진 부품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새로 준공된 공장은 연면적 1만 3752㎡(약 4160평)로 GE의 차세대 항공엔진(LEAP) 부품을 비롯해 P&W 엔진부품, 롤스로이스 부품(블리스크) 등을 제작한다.
한화테크윈은 GE 엔진에 들어가는 총 18종의 부품을 생산해 2025년까지 10년 동안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출 규모는 4억 3000만 달러에 이른다. 이 엔진은 GE와 프랑스 스넥마의 합작사인 CFM인터내셔널이 개발 중인 차세대 엔진으로 에어버스 A320네오(neo), 보잉 B737맥스(Max) 등에 장착된다.
이날 한화테크윈은 가스터빈 엔진 8000대 출하 기념식도 가졌다. 1979년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한 회사는 1980년 엔진 창정비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육해공 군에 전투기, 헬기, 함정 등에 쓰이는 엔진을 납품하고 있다. 신현우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엔진 제조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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