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생 특집] 롯데백화점, 동절기 부족한 혈액 위해 ‘아름다운 팔걷기’

[기업 상생 특집] 롯데백화점, 동절기 부족한 혈액 위해 ‘아름다운 팔걷기’

입력 2016-11-28 16:24
수정 2016-11-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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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헌혈 캠페인인 ‘아름다운 팔걷기’ 행사 선포식에 참여한 뒤 헌혈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헌혈 캠페인인 ‘아름다운 팔걷기’ 행사 선포식에 참여한 뒤 헌혈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2014년부터 창립기념 행사를 생략하고 그 비용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왔다. 2014년에는 1억 7500만원 상당의 연탄 35만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롯데백화점 모든 점포에서 소외지역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해에는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이 3만 6000시간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러블리 버킷 챌린지’를 진행해 2만 6000kg의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롯데백화점은 또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아름다운 팔걷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헌혈 참여자의 50% 이상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의존하고 있어 학생들 참여가 줄어드는 동절기에는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준다”면서 “이번 ‘아름다운 팔걷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9일에는 여성가족부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을 열어 출산장려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또 2014년부터 5억원의 예산으로 시설이 노후한 경로원이나 어린이집 등을 보수해 주는 ‘러블리 하우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2016-11-29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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