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업 특집] 신세계, 신입부터 사장님까지… 기부 넘어 ‘희망 배달’

[함께하는 기업 특집] 신세계, 신입부터 사장님까지… 기부 넘어 ‘희망 배달’

입력 2016-12-26 16:14
수정 2016-12-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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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서울 강서구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희망마차에서 신세계 직원이 노인을 위해 생필품을 담고 있다. 신세계 제공
지난 10월 26일 서울 강서구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희망마차에서 신세계 직원이 노인을 위해 생필품을 담고 있다.
신세계 제공
신세계그룹은 취약 계층에 희망을 배달한다는 뜻의 ‘희망배달캠페인’을 10년째 하고 있다. 2006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현재 사원에서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3만 4553명이 참여하고 있고 지난 10년간 모금액은 총 450억원이다. 이렇게 모인 돈은 결연·환아 아동, 소외 이웃에게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희망마차, 전국 62개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 등에 지원됐다.

신세계는 지난 20일 희망배달캠페인 1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결연·환아 아동 수혜자 중 모범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62개 희망장난감도서관에 각각 3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배달캠페인 10주년 기념백서, 영상물도 만들 예정이다. 다음달 2일까지 페이스북 장난감도서관 계정에 ‘10글자 축하 댓글 달기’를 진행, 댓글 중 총 100명을 뽑아 신세계상품권 등을 준다.

2016-12-27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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