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 소호사무실, 착한 비상주사무실 서비스 실시

‘모퉁이돌’ 소호사무실, 착한 비상주사무실 서비스 실시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2-06 09:52
수정 2017-0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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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본이 적어도 열 수 있는 ‘버츄얼 오피스(virtual office)’
초기 자본이 적어도 열 수 있는 ‘버츄얼 오피스(virtual office)’ 최근 1인 창업자나 스타트업 기업, 벤처 기업 등이 늘어나면서 서울 강남에 사업장 주소지 등록을 할 수 있는 ‘비상주사무실 서비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소호사무실 모퉁이돌 비즈센터의 비상주사무실 서비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호사무실 모퉁이돌 비즈센터가 정유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비상주사무실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비상주사무실 서비스는 초기 자본의 규모가 작은 1인 창업자나 스타트업 기업, 벤처 기업 등이 강남에 사업장 주소지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버츄얼 오피스(virtual office)’ 라고도 하며, 최근 1인 기업을 포함한 소규모 기업이 증가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월 8만원의 금액으로 사업자 개설과 동시에 주소지 등록이 가능하며, 우편물과 택배 보관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사무실을 임대하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20만원을 웃도는 법인 주소지 등록도 모퉁이돌 비즈센터에서는 단 돈 12만원에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일 단위로 공간 임대와 회의실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 업무가 많거나 주로 지방에 상주하는 입주자들도 임대료에 대한 부담 없이 비상주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모퉁이돌은 ‘지금같이 경제가 얼어붙은 때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서로 돕길 원한다’며, 추후에도 가격 변동 없이 비상주사무실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실에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를 통해 계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상주사무실에 대한 문의는 24시간 가능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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