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사상 최고가 경신

애플 주가 사상 최고가 경신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7-02-15 09:29
수정 2017-02-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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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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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의 주가가 135.02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 총액 기준으로는 805조원이다.

14일(미국 현지시각) 애플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1.3% 오른 135.0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로는 사상 최고치였던 2015년 2월의 133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애플 주가는 아이폰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2015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지난 연말연시 아이폰7 시리즈가 호조를 이루면서 반등했다.

특히 올들어 애플 주가는 15%나 올랐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삼성을 제치고 2011년 4분기 이후 5년 만에 분기 기준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판매대수)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애플의 시가 총액은 우리 돈 805조원 규모다. 세계에서 가장 시가 총액이 높은 것이다. 시총액 2위인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656조원 규모며, 마이크로소프트가 571조원으로 시가총액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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