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권오준(앞줄 가운데) 철강협회장과 철강회사 최고경영자들이 출발 전 함성을 지르고 있다. 철강협회 제공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3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제13회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뛰어라 대한민국 철강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제18회 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개회식에서 권오준 철강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철강산업이 전통 제조업에서 벗어나 스마트 제조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합심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 회장을 비롯,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와 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