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4거래일만에 반등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4거래일만에 반등

나상현 기자
입력 2017-07-18 13:55
수정 2017-07-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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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만에 소폭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4거래일만에 반등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4거래일만에 반등 사진=연합뉴스
18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영향으로 1.5원 오른 1129.8원로 출발해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호주중앙은행이 오전 공개하는 ‘6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내용을 대기하는 분위기도 있다. 호주달러는 신흥국 통화의 흐름과 같이 하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4거래일간 22.8원이나 떨어져 추가 하락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단기 저점 매수가 나타날 수 있는 여건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으로 출발한 후 증시에서의 외국인 수급, 호주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등 대내외 변수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겠으나 뚜렷한 방향은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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