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가입 2천만명 돌파…가맹점 2만곳 추가 예정”

“카카오페이 가입 2천만명 돌파…가맹점 2만곳 추가 예정”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09 09:56
수정 2017-11-09 09: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카카오 페이
카카오 페이
카카오는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의 가입자가 2천만명을 넘었고 올해 4분기 이후 가맹점이 크게 늘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카카오의 최용석 경영지원 이사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페이 현황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가입자가 올해 8월 1천680만명 수준에서 큰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처럼 말했다.

최 이사는 카카오페이 송금액도 지난 7월 980억원에서 8월 2천300억원, 9월 3천2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카카오페이 가맹점은 현재 2천600곳 수준이지만 올해 4분기 이니시스와 제휴하면서 2만 곳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년에는 제휴 관계인 중국 알리페이와 서비스를 연계해 알리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하며 카카오페이의 사용 범위가 더 넓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