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싱가포르 공사 수주

현대건설, 싱가포르 공사 수주

류찬희 기자
입력 2018-02-22 22:42
수정 2018-02-22 23: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에서 1조 2000억원 규모의 해상 매립공사를 공동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싱가포르 해양항만청이 발주한 투아스 터미널 2단계를 매립하는 공사로 일본 펜타오션, 네덜란드보스칼리스와 공동으로 따냈다. 공사 규모는 11억 달러(1조 2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현대건설의 지분은 전체의 35%인 3억 9000만만 달러(4100억원)이다.

싱가포르 서단에 위치한 투아스 항만단지 지역에 387ha 면적의 신규 매립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매립 이후 메가포트 항만시설 부지로 사용된다.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를 마치면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국토의 7%에 이르는 면적을 매립하게 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8-02-2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