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기획·준비해 맞춤형 봉사

대학생들이 기획·준비해 맞춤형 봉사

입력 2018-06-28 17:00
수정 2018-06-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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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6기 발대식’을 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6기 발대식’을 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의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2013년 처음 창단돼 올해 6기째를 맞았다.

봉사단은 전국 9개 권역 10개팀 10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에 적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요처 섭외와 협력·준비·실행 등 전 단계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출범 직후에 아동과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전통적 복지대상을 중심으로 봉사를 해오다가 점차 여가문화와 안전, 교육, 고령화, 환경 등의 이슈를 중심으로 활동을 확대했다.

지난 4월 29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6기 발대식을 가진 봉사단은 발대식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초소양 교육을 이수하고, 봉사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수은은 8개월 과정의 팀별 활동이 끝나면 평가를 통해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해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를 줄 예정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6-29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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