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 안유수(에이스침대 회장) 이사장이 1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3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28일 강원 홍천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3세 아이를 구한 소방관 기사에서 비롯됐다. 안 이사장은 “헬멧이 녹아 내릴 정도로 뜨거운 불길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소방관의 사명감에 감명받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11-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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