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절차 돌입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절차 돌입

최선을 기자
입력 2019-11-15 10:58
수정 2019-11-15 1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투자협회가 이달 초 유명을 달리한 권용원 회장의 후임 회장을 뽑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지난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제5대 회장 선거를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했다. 회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는 회장 선출 과정에 대한 외부 개입이나 압력을 차단하기 위해 회추위 구성원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회추위는 회장 후보 공모에 응한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후보가 선정되면 총 296곳의 정회원 투표를 거쳐 회장을 선출한다. 정회원의 과반이 출석해 총회가 설립되면 투표가 진행되며, 출석 의결권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회장으로 당선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