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유산균 전문회사 오라팜이 네이버쇼핑 라이브 첫 방송을 진행 한 지난 2일 한 시간 동안 조회 수 18만 회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유산균 업체 평균 조회 수 3만 2000회보다 5.6배 높은 수치이다. 판매량은 같은 시간대 1시간 판매량의 55배를 기록했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구강유산균은 입 냄새, 충치, 치주질환 원인 세균을 없애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입속 유익균이다. 오라팜이 판매하는 구강유산균 ‘오라덴티’ ‘그린브레스’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10년간의 연구 끝에 선발 분리한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
연구진은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 460명으로부터 1640개의 균주를 분리한 끝에 ‘oraCMU’, ‘oraCMS1’ 균주를 선발했다. 이 균주는 7번의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해외 구강유산균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태 오라팜 휴먼헬스사업부장은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사용 때문에 입 냄새를 자각하는 사람들이 증가했고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