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ATM 수수료 무료 올해까지 연장

카뱅 ATM 수수료 무료 올해까지 연장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1-05-28 14:47
수정 2021-05-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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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무료 수수료 정책 유지
누적 수수료 대납 비용 약 1464억원

카카오뱅크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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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카뱅 계좌개설 고객과 10대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카뱅 미니’ 고객은 전국의 편의점과 은행 등에 설치된 모든 ATM기기에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우선 올해까지는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뱅은 2017년 7월 대고객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ATM 이용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카뱅 측에서 각 은행 등의 ATM 이용 수수료를 대신 납부하는 형태다. 지난해 말 기준 521억원, 올해 1분기 말 기준 136억원 등 현재까지 카뱅이 고객을 대신해 지급한 ATM 이용 누적 수수료 비용은 1464억이다.

카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화 이체와 송금에 대해서도 수수료 면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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