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4일부터 식물 기반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 음료 카테고리를 확장, 고객에게 더 많은 음료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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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20~30대)를 겨냥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출시한 오트 밀크 음료 ‘콜드 브루 오트 라떼’를 출시해 5개월 만에 약 100만잔 판매를 달성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트 밀크 개발을 담당한 스타벅스 음료팀 이정화 팀장은 “오트 밀크 음료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식물 기반 음료의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트 밀크는 맞춤 음료 옵션과 동일하게 6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나,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면 무료 제공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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