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굴포천 남측 역세권에 2530호 공급

부평 굴포천 남측 역세권에 2530호 공급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3-07-05 16:59
수정 2023-07-05 1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31년 까지 인천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역세권에 약 2530 가구의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5일 굴포천역 남측을 ‘도심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해 고시했다.

축구장 12개 크기인 8만 6133㎡ 규모의 굴포천역 남측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 2월 ‘공공주도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후보지로 선정했다. 전국 10번째로 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공공주택사업자는 인천도시공사(iH)다. 수도권전철 7호선 굴포천역과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천시는 앞으로 주민대표회의 구성,상업시설 구상,사업계획 수립,민간시공사 선정,보상,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5년 이주 및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
부평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지구 위치도[인천시 제공]
부평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지구 위치도[인천시 제공]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하게 대량 공급하고 생활SOC 시설확충 및 원주민 내몰림을 방지하는 등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모델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