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김성태 기업은행장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최재성 기자
최재성 기자
입력 2025-07-25 14:51
수정 2025-07-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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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 남동구 IBK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김성태 은행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25일 인천 남동구 IBK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김성태 은행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25일 인천 남동구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김 행장은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각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장들을 직접 격려한 김 행장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 지원, 첨단산업 육성 등 정부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업은행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행장은 비이자 경쟁력 강화,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4대 중점 추진과제도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금융 선도를 위해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개발과 함께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까지 바꾸는 전사적인 디지털 내재화를 주문했다.

이 외에도 김 행장은 금융업의 생명은 신뢰에 있다며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에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행장은 “변화를 이끌고 성과를 창출하는 힘은 결국 현장의 실행력에서 나온다”며 “절차나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신속하게 소통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빠르게 연결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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