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모바일게임 수출

中에 모바일게임 수출

입력 2010-04-20 00:00
수정 2010-04-2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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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라이선스 은행 구축”

SK텔레콤은 국내 게임업체와 함께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중국에 모바일 게임 콘텐츠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바일 게임의 해외 판권을 온라인으로 등록·관리·유통할 수 있는 ‘게임 라이선스 은행’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국 시장 외에도 향후 일본과 유럽 등 전 세계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우선 모바일 게임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현지 언어화 작업을 지원하고 중국 현지의 자회사인 비아텍, 유니에스케이 등을 통해 모바일 게임 유통과 관리를 대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내 무선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되는 30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60~100종을 선정한 뒤 현지화 작업을 거쳐 유통에 나서기로 했다.

이진우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국내 게임업체와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국내의 우수한 모바일 콘텐츠 업체와 함께 세계 시장 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4-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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