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S→갤노트 변경하면 10만원 지원”

SKT “갤럭시S→갤노트 변경하면 10만원 지원”

입력 2012-03-14 00:00
수정 2012-03-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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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팬택·HTC 초기 스마트폰 대상

SK텔레콤은 갤럭시S, 옵티머스원 등 초기 스마트폰을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가입자에게 1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31일까지 자사 통신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HTC의 초기 스마트폰을 같은 제조사의 제품으로 변경하는 가입자에게 이 같은 혜택을 준다.

즉 삼성전자 갤럭시S·갤럭시A·갤럭시탭을 갤럭시노트로, LG전자 옵티머스Z·옵티머스원을 옵티머스LTE로, 팬택 시리우스·베가·미라크를 베가LTE로, HTC 디자이어·터치HD2·와일드파이어를 레이더4G로 변경하면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혜택 대상은 작년 2월 말까지 이들 초기 스마트폰을 구입한 SK텔레콤 가입자 약 257만명이다.

기존 스마트폰을 SK텔레콤에 반납하면 중고 휴대전화 보상정책인 ‘T에코폰 기기변경할인’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고 휴대전화 A급 판정을 받은 갤럭시S를 갤럭시노트로 변경하면 프로모션 혜택 10만원과 T에코폰할인 17만원 등 총 27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사에서 옮겨오는 신규가입자에게만 집중하던 마케팅 관행을 바로잡아 기기변경을 하는 기존 가입자의 혜택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시장을 병들게 하는 보조금 경쟁을 지양할 것이며, 이번 프로모션도 방송통신위원회의 보조금 가이드라인 범위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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