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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넥슨이 지난 12일 새로 내놓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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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파격 결정이 알려지자 넷마블과 컴투스 임직원들 사이에 볼멘 소리가 나왔고 이들 경영진도 곧바로 연봉 800만원 일괄 인상을 결정했다. 때문에 오는 3~4월 연봉 협상을 앞둔 엔씨소프트나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등에서도 연봉 인상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넥슨 사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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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장인 양의지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승리해 창단 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뒤 동료선수들과 함께 집행검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집행검은 NC의 모회사인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인 리지니의 간판 무기다.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후 김택진 구단주가 직접 검을 공개했고 선수단은 NC 구성원 모두의 기운을 모아 함께 이룬 결실을 ‘One for All’ 세리머니로 표현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선수들은 아낌없는 애정을 쏟은 구단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에게 통합우승의 선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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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기준 엔씨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5.5년, 넷마블은 4.4년에 불과하다. 잦은 이직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의 평균 근속연수도 5.2년(지난해 3월 기준)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개발자들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던 참에 지난해 게임사들의 실적이 좋았던 것이 겹쳐 연봉 인상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넷마블의 신사옥 서울 구로구 G타워.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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