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라네즈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

설화수·라네즈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

입력 2022-07-17 21:08
수정 2022-07-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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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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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북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사진은 미국 세포라 매장에 입점한 라네즈 제품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북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사진은 미국 세포라 매장에 입점한 라네즈 제품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북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설화수와 라네즈가 높은 성장을 보이며 아모레퍼시픽 북미 실적을 이끌었다. 설화수는 오프라인에서는 세포라 등 화장품 전문 멀티 브랜드숍(MBS) 중심의 영업 확장에 주력했다. 뉴욕을 비롯한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해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1월에 더 허트 그룹(THG)의 3대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에 성공했고 4월에 아마존 채널에 정식 출시하는 등 온라인 판매 저변도 확대했다.

라네즈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 퍼플 에디션’을 출시하고 방탄소년단의 미국 콘서트를 후원하며 현지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이니스프리 역시 세포라 중심의 MBS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4월까지 세포라 오프라인 및 콜스 코퍼레이션 입점 매장을 총 490여개로 확장했다. 데일리 UV선크림이 세포라 선케어 카테고리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2-07-18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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