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개 부품 바꾼 벤츠 ‘더 뉴 S클래스’

6500개 부품 바꾼 벤츠 ‘더 뉴 S클래스’

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입력 2017-09-05 17:54
수정 2017-09-06 0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메르세데스-벤츠가 대표 모델인 ‘더 뉴 S클래스’ 모델을 국내에 선보였다.
이미지 확대
‘더 뉴 S클래스’
‘더 뉴 S클래스’
더 뉴 S클래스는 기존 S클래스(6세대)에서 6500여개의 부품 및 구성요소를 바꾼 모델이다. 기존의 S클래스는 2013년 출시돼 전 세계에서 30만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다. 국내에서는 2만 6000여대가 판매됐다. 새로 탑재된 V8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71.4㎏·m이다. 이 엔진은 더 뉴 S 560 4륜 및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560 4륜 모델에도 적용된다. 기존 엔진과 비교해 배기량은 줄고 출력 및 효율성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디젤 모델에도 직렬 6기통 3.0ℓ 디젤 엔진이 들어간다. 더 뉴 S 350d 4륜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2㎏·m이다. 더 뉴 S 400d 4륜 장축모델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71.4㎏·m이다. 더 뉴 S클래스는 KT와 협력하는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서비스가 첫 장착됐다. 사고 시 차량이 현 위치와 탑승 인원 등의 정보를 고객센터로 전달하는 ‘e콜’, 고장 시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b콜’, 목적지 문의 및 주변 맛집 검색 등을 제공하는 ‘i콜’ 등을 제공한다. 더 뉴 S클래스는 국내에서 최상위 모델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와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S 63 4륜 플러스를 포함해 총 8개 라인업이 먼저 출시됐다. 판매 가격은 1억 4550만∼2억 5050만원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7-09-0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