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소형차 1위’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출시

‘유럽 소형차 1위’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출시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03-01 09:26
수정 2019-03-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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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소형차 시장 3년 연속 판매 1위

‘글라스 루프’ 기본 장착한 새 트림
복합연비 17.1㎞/ℓ… ‘동급 최강’

유럽 소형차 시장을 주름잡는 르노 클리오(CLIO)에 새로운 트림이 추가됐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기존 인텐스 트림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기본으로 장착한 ‘인텐스 파노라믹’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적용된 루프는 뒷좌석까지 길게 열려 풍부한 채광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판매 가격은 2298만원이다.
르노 클리오
르노 클리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32만 8860대가 팔리면서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3년 연속으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폴로와 포드 피에스타, 푸조 208이 뒤를 쫓고 있지만 르노 클리오와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르노 클리오
르노 클리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지난해 유럽에서 팔린 소형차는 총 2790만대에 달했다. 이는 유럽 자동차 시장 전체의 18% 비중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

르노 클리오는 르노삼성차의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구매와 정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수입 모델이다. 지난해 5월 국내 시장에 등장한 이후 연말까지 3652대가 팔려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클리오에는 1.5ℓ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가 장착됐다. 복합연비는 17.1㎞/ℓ로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우수한 편이다.
르노 클리오
르노 클리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2019년형 클리오는 2018년형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클리오 젠(ZEN) 트림은 1954만원, 인텐스(INTENS) 트림은 2278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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