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최애’ 밝힌 이 과자, 47년 만에 동생 생겼다는데

제니가 ‘최애’ 밝힌 이 과자, 47년 만에 동생 생겼다는데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5-04-02 16:29
수정 2025-04-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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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한 제니가 바나나킥을 소개하고 있다. Jennifer Hudson Show의 유튜브 캡처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한 제니가 바나나킥을 소개하고 있다. Jennifer Hudson Show의 유튜브 캡처


농심이 과자 신제품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1978년 나온 과자 ‘바나나킥’의 후속작이다. 농심은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추가해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 방침이다.

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멜론과 우유를 조합해 달콤한 맛을 낸 제품이다. 바나나킥과 같이 바삭하면서도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살렸다. 모양도 바나나킥과 같은 곡선 모양이다. 농심은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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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킥, 바나나킥 제품 이미지. 농심 제공
메론킥, 바나나킥 제품 이미지. 농심 제공


바나나킥은 최근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라고 미국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나와 언급하면서 5초가량 화면에 잡혀 주목받았다.

제니는 새우깡, 고래밥 등을 함께 언급했는데 소셜미디어(SNS)에서 관심이 쏟아졌다. 이후 농심의 주가가 연일 상승해 40만원대로 진입했다.

지난해 말엔 같은 그룹의 로제가 유튜브에서 새우깡을 언급한 바 있는데, 농심은 공식 SNS 계정에 바나나킥과 새우깡이 토크쇼를 하는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제니의 언급에 대해 “협찬이나 간접광고는 아니었다”면서 “소비자와 유명 스타가 보내준 성원을 동력 삼아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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