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분양 주택 모델하우스 주말 ‘흥행몰이’

신규분양 주택 모델하우스 주말 ‘흥행몰이’

입력 2013-08-25 00:00
수정 2013-08-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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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영구 인하 등을 골자로 한 정부의 새 부동산대책 공개를 앞두고 주말 전국의 신규분양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성황을 이뤘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 래미안 용인 수지, 래미안 부천 중동,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 천안 청수 꿈에 그린 등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4개사가 공동으로 공급하는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의 용산구 갈월동 숙대입구역 인근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약 1만명이 다녀갔다. 텐즈힐은 지하 3층∼지상 25층 총 21개동, 전용면적 59∼148㎡ 총 1천702가구 규모로 이 중 6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서 단독으로 개발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2만3천명 방문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20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천152가구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이 지난 23일 용인 수지와 부천 중동에서 동시에 문을 연 래미안 모델하우스 역시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에는 사흘 동안 2만4천명이 다녀갔고, ‘래미안 부천 중동’에는 2만여명이 몰렸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118㎡ 총 845가구를 분양하고, 래미안 부천 중동은 지하 2층∼지상 27층 총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16가구를 공급한다.

한화건설이 천안 동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청수지구에 분양하는 천안 청수 꿈에그린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지난 23일 문을 연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개동, 86∼90㎡ 총 468가구로 조성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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