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 건축심의 통과

서울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 건축심의 통과

입력 2014-05-28 00:00
수정 2014-05-28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27일 제15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LG사이언스파크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에 건축되는 LG사이언스파크는 첨단산업과 주거가 조화된 환경 친화적인 연구단지로 조성된다.

공사는 2개의 부지에서 진행된다.

1부지는 건폐율 49.02%, 용적률 345.58%를 적용해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41만 3천802.90㎡ 규모로 지어진다.

2부지는 건폐율 59.14%, 용적률 333.61%를 적용해 지하 5층, 지상 8층, 연면적은 44만 9천316.42㎡다.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하는 기업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명과학 등이며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이번 신축사업은 사업 초기단계부터 국내외 유수의 설계회사들과 함께 건물 디자인을 검토했고, 첨단, 상생, 친환경 등 3가지를 기본 콘셉트로 잡았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사용량을 50∼70% 줄이기 위해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형 R&D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방학 경전철 기공식 개최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24일 방학사계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공식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까지 총 3.93㎞ 구간, 3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690억원 규모이다. 박 의원은 “우이방학 경전철은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후 10여 년 넘게 사실상 답보 상태였던 주민 숙원사업”이라며 “‘임기내 착공’을 공약으로 걸고 당선된 지 3년 만에, 2023년 수요예측 재조사 완료, 2024년 기본계획 승인 및 중앙투자심사 완료, 2025년 시공사 선정과 오늘 기공식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의원은 사업 추진 단계마다 서울시 및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의 관계부처 반대가 가장 큰 고비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협의를 이어가 원안을 지켜낸 것이 착공까지 이어진 결정적 계기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민자방식 지연, 단독입찰로 인한 유찰 등 난관 속에서도 발주 방식 조정과 공사비 현실화 등 해결책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방학 경전철 기공식 개최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