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9월 전월세전환율 6.6%…두달 연속 내려

주택 9월 전월세전환율 6.6%…두달 연속 내려

입력 2016-11-04 09:13
수정 2016-11-04 09: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두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9월 신고 기준 실거래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체 주택기준 6.6%로 지난 8월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졌다고 4일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다.

지난 9월의 경우 이사철 수요 증가로 전세 수요는 늘었지만, 신규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월세전환율도 떨어졌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4.8%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연립·다세대는 6.8%로 0.2%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는 4.4%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단독주택은 8.3%를 기록하며 석달 연속 하락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