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센트럴밸리, 파주역 바로 앞 역세권 토지 ‘주목’

파주 센트럴밸리, 파주역 바로 앞 역세권 토지 ‘주목’

입력 2020-12-09 11:16
수정 2020-1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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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센트럴밸리가 파주역 바로 앞 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공장용지 완판에 이은 또 하나의 프리미엄 투자처가 될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다.

파주 센트럴밸리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봉암리·백석리 일원에 들어서는 산업단지로, 491,094㎡(148,556평) 면적을 자랑한다. 특히 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의 1단계이자 우수한 교통여건으로 최고의 입지 제공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먼저 파주희망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10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되면서 추진된 프로젝트로, 총 5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5단계에는 1단계 센트럴밸리 일반산단, 2단계 외투 및 연구개발(R&D)복합단지, 3단계 데이터센터 거점단지, 4단계 친환경주거단지, 5단계 시니어 복합휴양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중 1단계 사업인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계획’은 113만평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인 파주희망프로젝트의 시작이며 주요 거점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11월 경기도로부터 승인 고시되면서 개발이 시작됐으며,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경협이 구체화되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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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센트럴밸리는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산업단지 내 50개 회사, 약 1만 명 고용으로 1조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것은 물론, 세제 혜택을 통한 경제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해당 지역은 113만 평 이상의 토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중 가장 좋은 역전 상권을 갖고 있다. 또 촘촘한 교통망이 만드는 최적의 물류 여건을 갖고 있으며 가치 투자의 안정성이 높은 산업단지 내 상가를 개발 중이다.

우수한 교통여건으로 최고의 입지를 제공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하철 3호선이 경의중앙선의 금릉역까지 연장되고, GTX(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가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약 20분 정도가 될 전망이다. 2호선 삼성역까지 약 24분 안에 갈 수 있다. 또 오는 2024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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