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상품] ‘깡통전세 걱정없다’ 전세보증금 보상

[클릭 e상품] ‘깡통전세 걱정없다’ 전세보증금 보상

입력 2017-07-26 16:48
수정 2017-07-26 1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GI서울보증 ‘전세금보장신용보험’
전세금을 되돌려 받기 힘든 소위 ‘깡통전세’가 빈번하는 가운데 전세금의 반환을 보장해주는 금융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GI서울보증의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집주인이 전세계약 만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전세보증금을 보상해준다.

이 상품은 전세보증금 규모와 관계없이 전세보증금과 선순위 설정최고액의 합계가 집값(추정시가)을 넘지 않으면서 동시에 선순위 설정최고액이 집값의 60%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주택은 아파트, 오피스텔은 물론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등 다양하다.

아파트는 전세보증금 전액을, 기타 주택은 최대 10억원 한도에서 반환을 보장한다. 다만 임차목적물에 압류, 가압류 등이 설정돼 있으면 보험가입을 할 수 없다.

보험료율은 아파트 연 0.192%, 기타 주택 연 0.218%다. 여기에 LTV 비율에 따라 20~30% 할인되며 지난 3월부터는 전세금반환채권을 SGI서울보증에 양도할 경우 20% 추가할인을 받는 ‘채권양도약정할인율’ 제도가 도입돼 전세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다소 줄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7-07-2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