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입력 2018-10-10 17:52
수정 2018-10-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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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법인 CEO·임원 전용 정기보험

삼성생명이 10일부터 판매하는 ‘간편가입 경영인 정기보험’은 CEO나 임원의 갑작스런 유고에 따라 기업이 겪을 수 있는 경영 위험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CEO가 사망하게 되면 평생 일군 기업이 상속세를 준비하기 위해 헐값에 매각되는 경우가 있는데 보험에 가입하면 이런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간편가입 경영인 정기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최대 90세까지 보장한다. 특히 CEO, 임원의 연령이 높은 점을 감안해 별도의 심사 없이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입 금액은 5000만원부터 3억원까지이며 가입 연령은 40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다. 가입 후 10년 동안은 최초 가입 금액을 보장하며, 이후부터는 매년 보장 금액이 일정 비율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50세에 주보험 1억원, 10% 체증형에 가입한 경우 60세까지는 사망 보장 금액이 1억원이지만 이후에는 매년 10%씩 늘어나 70세에는 2억원, 80세에는 3억원이 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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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P2P 외담대 API 출시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P2P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API’를 출시했다.

P2P 외담대는 물품을 판매한 기업이 구매한 기업으로부터 아직 대금을 받지 않아 외상매출채권을 가지고 있을 때 이를 담보로 P2P 금융기업을 통해 받는 대출이다. ‘P2P 소상공인 전용통장’을 개설하면 농협은행과 제휴된 P2P 금융기업을 통해 외담대와 동산담보대출 등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전용 ‘P2P 외담대 API’는 은행의 특화된 오픈 API로 P2P 금융기업과 소상공인 간에 대출 업무를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게 설계됐다.

●미래에셋 ‘글로벌포커스 4.0마켓 헤지펀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에 투자해 변동성을 관리하는 ‘미래에셋 글로벌포커스 4.0마켓 헤지펀드’를 출시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에 장기 투자하면서 4차 산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담는다. 12개국 네트워크로 정보를 공유하고 헤지펀드 운용 노하우를 살린다는 전략이다. 달러 환헤지형 상품과 헤지하지 않는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2018-10-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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