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김장·과자 후원… 하나 되는 나눔

하나금융그룹, 김장·과자 후원… 하나 되는 나눔

최선을 기자
입력 2017-11-28 17:38
수정 2017-11-28 18: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11월 11일부터 다음해 1월 11일까지 그룹 전 임직원 2만여명이 참여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7년째 이어 오고 있다.
이미지 확대
김정태(가운데) 하나금융 회장이 함영주(왼쪽 두 번째) KEB하나은행장 등과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김정태(가운데) 하나금융 회장이 함영주(왼쪽 두 번째) KEB하나은행장 등과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2017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에는 서울시와 롯데제과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1만 1111포기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다문화 가정 300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롯데제과에서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상자’에 담을 과자를 후원해 나눔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내년 하나금융그룹의 최우선 과제로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선정했다”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생산적·포용적 금융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등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전사 차원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탈북민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멘토링과 특별채용을 실시하는 등 북한 출신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7-11-2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