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가공센터 누적 판매량 500만t 돌파

포스코, 中가공센터 누적 판매량 500만t 돌파

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입력 2017-12-13 23:12
수정 2017-12-14 02: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포스코는 중국 쑤저우(蘇州) 자동차 강판 가공센터가 2003년 법인 설립 이후 14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t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포스코 해외 가공센터 중에서 처음이다.

포스코의 첫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이기도 한 쑤저우 공장은 상해GM, 폭스바겐 등 중국 내 글로벌 100대 완성차 및 부품사들이 밀집한 상하이 인근 중동부에 자리잡고 있다.

포스코 측은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들의 중국 합작사 설립 시 지분 참여는 물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현지 마케팅 인프라를 확장하고, 일반적인 가공센터의 기능뿐만 아니라 철강재를 금형에 넣어 고객이 원하는 모형의 부품을 찍어내는 프레스 제품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7-12-1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