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김포공항점서 아시아 첫 쥬라기월드 특별전

롯데百 김포공항점서 아시아 첫 쥬라기월드 특별전

심현희 기자
입력 2019-04-21 20:48
수정 2019-04-2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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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영화 쥬라기월드에 나온 공룡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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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오는 6월 김포공항점에서 아시아 최초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미국 영화사 유니버셜의 작품 ‘쥬라기 월드’에 나온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롯데백화점이 종합 콘텐츠 기업 브랜드 ‘아키텍츠’, 글로벌 전시 전문 회사 ‘시티네온’과 함께 기획했다. 영화 주인공이 겪은 에피소드와 동일한 설정을 적용해 관람객이 영화 속 주인공이 돼 생생한 공룡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 800평 규모의 전시장에 반도체 공학 기술 기반의 대형 로봇 공룡 7점이 공개된다.

이 전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 전시 가운데 하나로 호주 멜버른 전시에는 개장 후 6개월 동안 40만명 이상,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전시에는 월평균 관람객 1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한국에서 같은 전시가 열리는 것은 미국, 호주,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이자 아시아에선 최초다.

롯데백화점은 연평균 방문객이 3000만명 이상 되는 김포공항점에 이번 전시회를 유치해 기존 해외 방문객보다 더 많은 100만~120만명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4-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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