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본수출 규제 피해기업 적극 지원

인천시, 일본수출 규제 피해기업 적극 지원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19-08-02 14:24
수정 2019-08-02 20: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남춘 시장 “일본 의존도 낮추는 등 실질 대책”당부

이미지 확대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일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는 기업들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코트라지원단, 한국무역협회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지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 등 무역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는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출규제 대응 TF’구성과 피해 신고센터 5개소(인천시 산업진흥과, 인천중소기업청, 인천세관, 한국무역협회인천본부, 인천테크노파크)를 설치해 피해기업 신고가 접수되면 유관기관 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TF가 구성된 만큼 일본 의존도가 높은 부품 소재 등의 국산화, 수입선 다변화, 금융지원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