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대전 유성구의 마스크 제조업체 레스텍을 찾은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의 제조설비 전문가들이 마스크 생산량 극대화를 위해 제조 공정을 개선해 주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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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0일 국내 공식 웹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우리는 늘 이겨냈고 이번에도 함께 이겨낼 것”이라며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는 모든 분을 삼성 임직원 모두는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는 문구를 내걸었다.
삼성전자 미국 사이트에도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의 영향, 위협과 싸우고 있는 이들과 정부, 지역사회를 위해 삼성의 재원, 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글로벌 커뮤니티가 하나가 돼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삼성전자의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 사이트 메인 페이지와 멕시코, 브라질 등 주요 국가 사이트에서도 각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실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 주요 사이트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