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육군 독서카페 ‘청춘책방’ 기증

롯데, 육군 독서카페 ‘청춘책방’ 기증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02-18 22:24
수정 2021-02-1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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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이 육군본부 25사단 70연대 청춘책방 45호점을 이용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장병들이 육군본부 25사단 70연대 청춘책방 45호점을 이용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는 18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독서 카페 ‘청춘책방’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등이 기증식에 참석했다. 육군본부는 지난해 문을 연 청춘책장 9곳을 포함해 지난 6년간 부대 51곳에 청춘책방과 도서를 기증한 롯데그룹과 구세군에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롯데는 올해도 총 11개의 청춘책방을 기증할 계획이다.

롯데는 2016년부터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했다. 최전방 등에서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카페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금껏 육군 51곳, 공군 6곳 등 총 57곳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육군 장병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1-02-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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