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8년 뒤 연 83만t 공급 목표

수소 8년 뒤 연 83만t 공급 목표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4-26 21:54
수정 2022-04-27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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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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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전경. 수소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대구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전경. 수소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천연가스 공급 도매사업자에서 수소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3월 광주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광주 거점형 수소생산기지는 천연가스를 활용해 하루 4t 이상의 수소를 생산한다. 수소 승용차 1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서산·울산 등지에서 부생수소를 공급받던 광주 지역 수소충전소의 안정성과 경제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평택 등 지역별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2030년 연 83만t의 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남아·북방·호주 등에서 그린수소를 생산해 2025년 10만t을 시작으로 2030년 20만t의 그린수소를 국내에 도입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전국에 총 152곳의 수소충전소도 구축한다. 모빌리티용 수소 인프라 60개와 액화수소 충전소 90개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LNG 인수기지를 중심으로 총 1GW 규모의 분산형 연료전지 사업도 추진한다.

평택기지는 수소의 생산·도입·공급·활용이 가능한 국내 첫 번째 탄소중립 수소 메가스테이션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2022-04-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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