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실패에 관련株 하한가 직행

제4이통사 실패에 관련株 하한가 직행

입력 2011-02-24 00:00
수정 2011-02-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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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이동통신사’로 주목을 받았던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24일 방송통신위원회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주주로 참여한 코스닥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그동안 수혜주(株)로 거론된 자티전자,디브이에스,스템싸이언스,씨모텍,제이콤 등은 이날 승인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에 개장과 동시에 급등세를 보였다.

 일부는 장중 상한가로 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방통위 안팎에서 이번에도 사업권 획득이 어렵다는 소문이 돌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는 등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였다.

 오후 들어 사업권 획득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가격제한폭으로 떨어졌다.

 이들 종목은 작년 11월 심사에서 탈락하는 과정에서도 ‘널뛰기’ 끝에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KMI는 일부 주주를 교체하고 재향군인회를 재무적 투자자로 유치하는 등 재정 능력을 확충하고 기술적 능력을 보완해 재도전했으나 또다시 사업권 획득에 실패했다.

 주주 교체 과정에서 제이콤과 씨모텍이 참여하고 C&S자산관리는 주주단에서 빠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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