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한국타이어 영업익 전망치 올려

하나대투증권, 한국타이어 영업익 전망치 올려

입력 2014-06-13 00:00
수정 2014-06-13 08: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대투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원재료 가격 하락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3%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3일 “한국타이어의 매출은 판매가격 하락과 원화 강세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주요 원재료 가격의 하락에 힘입어 고마진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이 1조8천4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2천814억원으로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국타이어의 올해 전체 매출액 전망치도 7조3천200억원에서 7조1천300억원으로 3% 낮추고,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900억원으로 3% 높인다”며 “영업이익률 예상치도 15.2%로 기존보다 0.8%포인트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