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현대차, 2분기보다 나은 7월 될 것”

키움증권 “현대차, 2분기보다 나은 7월 될 것”

입력 2014-07-01 00:00
수정 2014-07-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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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현대차가 원화 강세 등으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딛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신차 효과로 주가 상승 계기를 맞을 것이라고 1일 전망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부터 LF쏘나타가 미국 판매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미국 내 판매가격을 올린 제네시스의 신차 효과도 기대된다”며 “아울러 중국 충칭(重慶) 4공장 확정이 예상되므로 2분기보다는 강한 주가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대차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환율 급락에 따른 4천억∼5천억원의 이익 감소와 1억원의 LF쏘나타 신차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2조4천억원보다 감소한 2조∼2조1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최 연구원은 실적 부진이 현재 주가에 반영된 만큼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6천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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