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43만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제한적인 실적 개선과 세트사업 고전, 주주 환원정책 지연 등이 투자자들을 계속 실망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평가가치는 낮은 상태에 있으나 향후 장기적인 이익감소 시기에 진입할 위험을 고려하면 투자 매력이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8조600억원으로 소폭 개선됐다가 4분기부터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분기 실적 개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사업군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IT·모바일(IM사업부)의 매출 정체에도 비용 축소에 따른 손익 개선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스마트폰 사업은 애플(고가폰)과 중화권(중저가폰) 제품 사이에서 계속 고전할 것”이라며 “뚜렷한 전략 방향도 없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는 “그나마 그동안 실적을 받쳐주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사업군도 4분기부터는 채널 재고조정 여파로 하락할 것으로 보여 실적이 다시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제한적인 실적 개선과 세트사업 고전, 주주 환원정책 지연 등이 투자자들을 계속 실망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평가가치는 낮은 상태에 있으나 향후 장기적인 이익감소 시기에 진입할 위험을 고려하면 투자 매력이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8조600억원으로 소폭 개선됐다가 4분기부터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분기 실적 개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사업군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IT·모바일(IM사업부)의 매출 정체에도 비용 축소에 따른 손익 개선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스마트폰 사업은 애플(고가폰)과 중화권(중저가폰) 제품 사이에서 계속 고전할 것”이라며 “뚜렷한 전략 방향도 없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는 “그나마 그동안 실적을 받쳐주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사업군도 4분기부터는 채널 재고조정 여파로 하락할 것으로 보여 실적이 다시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