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영원무역, 안정 성장에 저평가 매력”

동부증권 “영원무역, 안정 성장에 저평가 매력”

입력 2014-08-05 00:00
수정 2014-08-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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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5일 영원무역이 상대적으로 중장기적인 안정 성장과 저평가 매력 등을 갖췄다며 의류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화 강세 기조 속에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짙어졌지만, 과거보다 환율변동 영향이 크지 않아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의 이익률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두 회사의 장기 성장성은 밝다”며 “포트폴리오는 다변화하고 신규 주문은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기지인 베트남과 방글라데시의 임금 인상 속도는 다른 국가보다 느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영원무역이 한세실업보다 단기적인 저평가 매력은 크고 환 노출도는 작다”며 “의류업종 내 최선호주로 영원무역과 휠라코리아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종목별 목표주가는 영원무역 6만1천원, 한세실업 3만3천원, 영원무역홀딩스 9만7천원, 휠라코리아 11만원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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