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

<뉴욕증시> 혼조 마감

입력 2014-08-28 00:00
수정 2014-08-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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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31포인트 (0.09%) 상승한 17,122.01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10포인트(0.00%) 오른 2,000.12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02포인트(0.02%) 떨어진 4,569.62를 나타냈다.

전날 S&P 500지수가 2,000선을 넘으며 최고치를 경신한 뒤 이날은 ‘숨 고르기’ 장세가 연출됐다.

시장을 크게 움직이는 변수 없이 소폭의 등락이 거듭됐다.

보석업체 티파니의 주가는 올해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1% 가까이 올랐고, 애플 주가도 내년 1분기 12.9인치의 대형 아이패드를 생산키로 했다는 소식에 1.23%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날 처음 정상회동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러시아가 올겨울 유럽연합(EU) 회원국에 가스 공급을 중단할 계획”이라며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유럽에 대한 가스공급을 중단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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