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현대重, 이익 개선…목표가 올려”

하나대투 “현대重, 이익 개선…목표가 올려”

입력 2015-04-29 07:49
수정 2015-04-29 0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대투증권은 29일 현대중공업이 1분기 영업손실을 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박무현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현대중공업의 상선 건조 비중이 늘어나 영업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력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간접비 감소로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성장 폭이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1분기 영업손실이 1천924억원이지만, 구조조정 비용을 제하면 312억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현대중공업은 1분기 플랜트와 정유, 전기전자, 금융 등 부문에서는 영업이익 흑자를 봤지만 주력 사업인 조선을 비롯해 해양과 엔진기계 부분에서는 적자를 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