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에쓰오일, 유가 하락에 3분기 실적 부진”

신한금투 “에쓰오일, 유가 하락에 3분기 실적 부진”

입력 2015-10-20 08:17
수정 2015-10-20 08: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한금융투자는 20일 S-Oil의 3분기 실적이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부진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8만2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98% 감소한 124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828억원)와 시장 전망치 평균(911억원)을 밑도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가 하락으로 평균 판매 단가가 지난 분기보다 9.9% 하락했고, 정기보수로 판매 물량도 4.5%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정유 부문은 대규모 재고 관련 손실과 정제 마진 하락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분 영업이익은 2천666억원을 예상한다”며 “유가가 반등하면서 이번 분기처럼 대규모 재고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작다”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