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SK이노베이션, 3분기 실적 양호”

NH투자 “SK이노베이션, 3분기 실적 양호”

입력 2015-10-26 08:59
수정 2015-10-26 08: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NH투자증권은 26일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올해 3분기 SK이노베이션의 매출액은 12조4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천639억원으로 644% 증가했다”며 “석유부문 실적의 선전으로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은 11조6천억원으로 작년과 비교해 28% 줄어들 것이나 영업이익은 51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북미 광구자산의 손상차손 인식 등으로 전 분기보다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유부문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