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쇼박스, 영화 ‘내부자들’ 덕에 실적 기대”

NH투자 “쇼박스, 영화 ‘내부자들’ 덕에 실적 기대”

입력 2015-11-23 08:39
수정 2015-11-23 08: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NH투자증권은 23일 쇼박스가 영화 ‘내부자들’의 흥행 덕에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천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진성 연구원은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은 개봉 후 나흘 동안 160만명이 몰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을 하고 있다”며 “관람객 수는 우호적인 경쟁상황에 힘입어 500만∼600만명 이상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관람객 수 600만명을 가정하면 쇼박스의 투자 수익은 3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쇼박스는 내년에도 ‘검사외전’(황정민·강동원 주연)과 ‘터널’(하정우 주연) 등 10개 내외의 메인 투자 작품을 준비하고 있고 첫 중국 합작영화는 마무리 단계로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